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개선 TF' 가동, 6월까지 개선안 마련 목표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4-10 17:1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자합(전삼노)은 9일 경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사측과 성과급 개선을 위한 TF 사전회의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개선 TF' 가동, 6월까지 개선안 마련 목표
▲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해 오는 6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회의에는 이현국 전삼노 위원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노조 관계자 4명과 사측 관계자 4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성과급 개선 TF 운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관계자는 6차례 회의를 진행해 초과이익성과급(OPI), 목표달성장려금(TAI) 등 지급 기준과 재원 기준 등을 합의한다. 올해 6월까지 개선안을 마련을 목표로 결정했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기존 목표치를 넘겼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다. 

TAI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실적을 기반으로 사업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통합해 월 기본급의 100%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이외에 노사는 개인연금, 의료비, 식대 선택권 등을 포함한 선택적 복리후생을 위한 TF도 함께 운영한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포드자동차와 9조6천억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두산에너빌리티, 8천억 투자해 창원공장에 SMR 전용공장 신축 추진
[17일 오!정말] 이재명 "'사랑과 전쟁'은 바람 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
신세계면세점 내년 4월 공항에서 철수, '홀로서기' 이석구 위상 약화 최선 방어
하나증권·신한투자 발행어음 인가 획득, 국내 6·7호 사업자 올라
과기부총리 배경훈 "쿠팡 영업 정지 공정위와 논의 중" "적극 논의할 것"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5%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 8%대 급락
코스피 '기관 순매수' 속 40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넘겨
금융감독원 "연내 'IMA 1호 상품' 출시, 투자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
'영화 살리기' 정부에 복잡한 CJ그룹 속내, 200억 지원은 언 발에 오줌 누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