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퓨쳐켐 주가 장중 11%대 강세,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2상 결과 발표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4-09 09:5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퓨쳐켐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회사의 전립선암 치료 후보물질이 국내 임상2상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온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퓨쳐켐 주가 장중 11%대 강세,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2상 결과 발표 영향
▲ 퓨쳐켐이 전립선암 치료 후보물질 임상2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받으면서 9일 오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3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퓨쳐켐 주식은 전날보다 11.55%(2350원) 오른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4.98%(3050원) 뛴 2만34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지만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만27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퓨쳐켐은 전날 장 마감 뒤 전립선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FC705’의 임상2상 최종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FC705 투여 대상자의 73.33%는 전립선 특이항원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FC705는 항암제 임상2상에서 널리 사용하는 유효성 지표인 객관적 반응율(ORR)은 60%, 질병통제율(DCR)은 93.3%를 보였다.

퓨쳐켐은 FC705의 국내 임상3상을 진행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신청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법원,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전송' 시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경찰 성남 새마을금고 1700억 규모 부당대출 조사, 허위 법인 20여 곳 동원
개인정보보호위 '알바몬 이력서 유출' 조사 착수, 2만2천여 건 규모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 5월15일 첫 공판
미래에셋증권 "에스티팜 쌓여가는 CDMO 수주, 올리고 매출 증가 긍정적"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모간스탠리 투자 거래 플랫폼에 가상화폐 상장 검토
신세계에 '정유경 시대' 본격 개막, 내수 침체 뚫고 '몸집 키우기' 무거운 과제
르노코리아 4월 국내 판매 3배 늘어, 한국GM과 KG모빌리티 내수·수출 감소
조국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은 명백한 대법원의 대선 개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