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아르마니뷰티’를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8일 파운데이션으로 유명한 브랜드 아르마니뷰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아르마니뷰티는 9일 저녁 8시45분 CJ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파워 패브릭 롱웨어 웨이트리스 매트 쿠션’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프리미엄 뷰티 전략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뷰티 전문관 안에 프리미엄 뷰티로만 큐레이션한 ‘럭스(LUX)관’을 열었다. 럭스관을 연 뒤 3월16일까지 럭스관의 평균 클릭률은 일반 뷰티 전문관의 두 배에 이른다.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은 고객에게 이름을 알리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을 선보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이 상품을 집중 소개하는 동시에 고객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겟잇뷰티 등 뷰티 전문 방송과 모바일 앱 뷰티 전문관의 시너지를 통해 프리미엄 뷰티 라인업을 확장하며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13일까지 열리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 기간 아르마니뷰티 상품을 구매하고 적립을 신청한 회원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해준다. 9일 방송 당일에 구매하면 카드 할인 7%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