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토지거래허가 해제 기간에 '잠삼대청' 아파트 매매량 3.6배 껑충, 신고가 매매도 급증

김주은 기자 june90@businesspost.co.kr 2025-04-07 17:3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지거래허가 해제 기간에 '잠삼대청' 아파트 매매량 3.6배 껑충, 신고가 매매도 급증
▲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던 39일 동안 '잠삼대청'의 아파트 거래량이 약 3.6배 증가했다. <직방> 
[비즈니스포스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 재지정하기까지 39일 동안 이른바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직후(2월13일)부터 재지정 전날(3월23일)까지 39일 동안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잠삼대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53건으로 해제 직전 같은 기간(1월4일~2월11일)의 99건보다 약 3.6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토허제 해제기간 39일 동안 해제 대상 지역 내에서는 잠실동 거래가 13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른바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단지 거래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리센츠아파트 거래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엘스(34건)와 트리지움(30건)이 뒤를 이었다.

신고가 경신 거래도 해제 대상 지역 내에서 13건에서 84건으로 약 6.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서울 전체 신고가 경신 거래가 362건에서 839건으로 약 131%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매매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이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같은 기간 9665건으로 해제 발표 직전 같은 기간의 거래량 4559건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강남3구 외에는 강동구 매매량이 652건, 성동구가 637건으로 집계돼 덩달아 거래에 불이 붙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월12일 ‘잠삼대청’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

다만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다는 비판이 일자 3월24일 해제를 번복하고 강남3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와 용산구 전체로 토허제를 확대 지정했다.

직방 관계자는 “토허제 재지정으로 부동산 시장은 단기적으로 거래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대출 규제 및 세제 강화 조치가 다시 적용되면서 단기적으로는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상급지를 중심으로 선별적 상승이 나타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환경재단 정태용 신임 사무총장 선임, 현장경력 20년 전문가
상상인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HBM4 우위에 1분기 영업익 20조"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0.9%p 오른 54.1%, 8주째 50% 초중반대 이어져
LG유플러스 '키즈폰 무너 에디션2' 출시, AI가 유해 이미지·문자 감지
키움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하향, 인디 브랜드 비중 상대적으로 낮아"
키움증권 "셀트리온 목표주가 상향, 올해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가 예상"
하나증권 "인공지능 가속기 수요 증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테크윙 주목"
NH투자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IMA 인가·스페이스X 투자 긍정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