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한투자 "현대백화점 백화점 실적 개선 추세, 시내면세점 사업도 효율화"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4-02 18:5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시내면세점 운영의 효율화로 면세점 사업에서 하반기에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2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7만1천 원으로 18% 상향 조정했다. 1일 기준 주가는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투자 "현대백화점 백화점 실적 개선 추세, 시내면세점 사업도 효율화"
▲ 현대백화점은 시내면세점 동대문점 철수 및 무역센터점 단독 운영을 결정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동대문점 철수로 시내면세점 운영  효율이 개선되어 올해 하반기 시내면세점 흑자전환을 기대한다. 지누스도 비효율 제품 축소, 창고 효율화, 고객사 발주 정상화, 신제품 론칭 효과를 통해 턴어라운드 성공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 침체 여파로 부진했던 백화점 실적은 최근 개선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신규 점포 출점, 기존 점포 효율 개선 등 매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하반기 이후 매크로 부담 완화에 따른 구매력 반등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

현대백화점은 2개의 시내면세점 중 동대문점을 철수하고 무역센터점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이는 면세 시장 환경 변화(중국 소비 부진, 여행 트렌드 변화, 중국 애국소비 열풍, 경쟁 심화 등)에 따른 시내면세점 수익성 악화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5월 입점 브랜드 대상 통보 및 협상 과정을 거쳐 6월부터는 공사에 들어가며, MD 이동 및 이전, 입퇴점 진행 후 8월부터 무역점은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철수 관련 일회성 비용(약 50억 원, 유형자산 폐기손실 및 인건비)이 반영되겠으나 시내면세점 운영 효율 개선을 기대한다.

저효율 MD 축소 및 고효율 MD 이전으로 수익성 개선, 수익성 높은 MD 및 내국인 중심 운영으로 시내면세점 체질 개선, 경쟁 강도 하락에 따른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협상력 제고, 고신장 추세인 럭셔리 중심의 성장을 기대한다.

현대백화점은 본업과 자회사 실적 모두 안정적이다.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2025년부터 중간배당 최소 100억 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 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현대백화점의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1% 늘어난 1조 원, 영업이익은 990억 원으로 예상되고,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4조3252억 원, 영업이익은 31.8% 늘어난 3745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익 161억원 '흑자전환', 매출은 4.5% 줄어든 1조5천억원
[채널Who] LG 회장 구광모가 발탁한 홍범식, LG유플러스 '유·무선 중심' 구조 ..
비트코인 1억242만 원대 하락, "6만 달러가 단기 지지선 역할" 분석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강력한 호황 끝 안 보여, 해외 투자기관 "예측 불가능"
로이터 "에스티아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제조설비 건설", 124억 위안 규모
SK하이닉스 성과급에 퇴직금 부담 수조원 되나, 대법원 12일 판결에 쏠리는 눈
최악 실적 제주항공 김이배 '내실경영', 모회사 지원 업은 티웨이항공 이상윤 '공격경영'
오스코텍 '최대주주 공백' 후폭풍, 지배구조부터 제노스코까지 과제 첩첩산중
OCI '빅배스'로 반도체 훈풍 탈 준비, 김유신 고부가소재 전환 성과에 기대감
KT CFO 장민 "신임 CEO 아래서도 주주환원·성장전략 유지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