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및 표창 수상자들이 1일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사내에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킨 성과를 토대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1일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체계다. 공정위는 해마다 CP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를 살펴보고 등급을 평가한다.
롯데건설은 CP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우수)을 유지하고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롯데건설은 △컴플라이언스 사무국 운영 △달마다 카드 뉴스 형식으로 만들어진 ‘CP 타임즈(CP TIMES)’ 발간 △전 현장 하도급 순회교육 등으로 CP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롯데건설이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준법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CP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