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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지분 증여로 경영 승계 불확실성 해소, 하나증권 "한화그룹주 주목"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4-02 0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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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한화그룹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완료됐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오늘의 테마로 ‘한화그룹’을 꼽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7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한화 지분 증여로 경영 승계 불확실성 해소, 하나증권 "한화그룹주 주목"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지분 증여 결정에 따라 한화그룹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관련 종목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 한화엔진, 한화오션, 한화투자증권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보유하고 있는 한화 지분 22.65%의 절반인 11.32%를 아들 3명에게 증여한다고 3월31일 공시했다. 거래는 4월30일에 이뤄진다.

증여가 완료되면 한화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 회장 11.33%, 김동관 한화 부회장 9.77%,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5.37%,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5.37% 등으로 조정된다.

한화에너지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 등 세 사람이 100%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들 3명의 한화 지분율은 모두 42.67%가 된다.

이번 증여로 지배구조 측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한화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른 한화 계열사가 가진 한화오션 지분을 매입하는 데 이어 3조6천억 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해 논란을 빚었다. 시장에서는 그룹의 경영 승계를 위한 절차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다.

하나증권은 “이번 증여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와 한화오션 지분 인수는 사업 확장과 미래 전략에 따른 자본 확충이 목적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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