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3월 르노코리아 국내 판매 대폭 늘어, KG모빌리티·한국GM 내수 판매 감소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4-01 18:3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르노코리아가 3월 국내 판매는 대폭 늘고, 해외 판매는 줄었다.

KG모빌리티는 3월 국내 판매량이 대폭 감소하고 수출은 소폭 증가해 전체 판매량이 감소했다. 한국GM은 내수 판매와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 르노코리아 3월 국내 판매 200% 늘고, 해외 판매 58% 줄어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가 3월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3월 르노코리아 국내 판매 대폭 늘어, KG모빌리티·한국GM 내수 판매 감소
▲ 르네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3월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6116대, 214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3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00% 늘고, 해외 판매는 58% 줄었다.

전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5.7% 증가한 8256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를 보면 그랑 콜레오스가 5195대 판매됐다.

QM6, 아르카나, 마스터, SM6는 각각 484대, 375대, 32대, 30대가 판매됐다. QM6와 SM6 판매량은 작년 3월보다 각각 43.7%, 75.2% 감소했다.

해외에서는 아르카나가 1953대, 그랑 콜레오스가 187대 팔렸다. 1년 전보다 아르카나 판매는 60.1% 줄었다.

◆ KG모빌리티 3월 국내 판매 대폭 감소, 수출 소폭 증가

KG모빌리티는 3월 국내에서 3208대, 해외에서 6275대 등 모두 9483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24년 3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1.8% 줄고 해외 판매는 4.6% 늘었다.
 
3월 르노코리아 국내 판매 대폭 늘어, KG모빌리티·한국GM 내수 판매 감소
▲ KG모빌리티 토레스. < KG모빌리티 >

전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1.4% 감소했다.

내수 판매를 보면 토레스가 105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무쏘EV는 526대, 무쏘스포츠는 511대가 국내에서 판매됐다.

해외 판매를 보면 3월 토레스는 1785대, 렉스턴은 1157대, 코란도는 781대가 팔렸다.

◆ 한국GM 3월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 감소

한국GM은 3월 내수 1397대, 수출 3만9847대 등 모두 4만1244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24년 3월보다 내수 판매는 31.5%, 수출은 19.3% 줄었다.
 
3월 르노코리아 국내 판매 대폭 늘어, KG모빌리티·한국GM 내수 판매 감소
▲ 한국GM 트랙스 크로스오버. < 한국GM >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량은 19.7% 줄었다.
 
국내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1097대, 트레일블레이저 259대, GMC 시에라 25대, 트래버스 1대, 타호 1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3월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각 26.1%와 37.7% 줄었고, GMC 시에라는 28.6% 감소했다. 트래버스는 98.7%, 타호는 80% 감소했다.

콜로라도는 지난해 3월 대비 23.5% 감소한 13대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파생모델을 포함해 각각 42.9% 감소한 1만2531대와 0.3% 감소한 2만7316대가 수출됐다. 이솔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강원랜드 배당 상대적 매력 높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가능성"
미래에셋증권 "현대리바트 B2B 사업 녹록치 않은 업황, 외형 축소 부담 지속"
한화시스템 2분기 실적 부진 예견된 성장통, 한화투자증권 "필리조선소 주목"
키움증권 "대우건설 수주 가이던스 달성 가능, 주택건축 부문 호실적 긍정적"
키움증권 "한국항공우주 하반기 점진적 실적 개선, 주요 앙산 납품 일정 집중"
키움증권 "한화오션 상선 부문 영업이익률 좋아지는 중, 하반기 LNG운반선 수주 확대"
상상인저축은행, OK금융그룹에 지분 매각 협상 중단 의사 전달
미국 중국 관세전쟁 휴전 90일 연장 추진, "최종 결정은 트럼프 손에 달렸다"
이행명 명인제약 세 번째 상장 도전, '승계용 IPO' 논란에 공모가 향방 주목
장용호 SK이노베이션 리밸런싱 속도, SK온과 SK엔무브 합병으로 8조 자본확충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