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이재명·김어준 포함 72명 '내란음모' 혐의로 경찰 고발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3-31 16:3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72명을 내란음모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31일 오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국민의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김어준 포함 72명 '내란음모' 혐의로 경찰 고발
▲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가운데)과 의원들이 31일 서울경찰청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초선의원 전원, 방송인 김어준씨 등 72명을 내란음모 혐의로 고발하기 위해 고발장을 들고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발 대상은 총 72명으로,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 방송인 김어준씨가 포함됐다.

주진우 법률위원장은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은혁 임명을 하지 않으면 국무위원 전원을 연쇄 탄핵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것은 입법 권력이 행정 권력을 침탈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헌을 문란케 하고 내란죄가 성립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란선전·선동과 내란음모, 강요미수죄로 이재명 대표와 이를 부추긴 방송인 김어준씨를 함께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하려는 시도를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진우 위원장은 "마은혁 후보 임명은 헌재에서 시기를 못 박지도 않았고 강제할 수단조차 없다"며 "대통령에 대한 탄핵재판 변론이 사실상 완전히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마은혁 후보 임명을 강제해 재판 결과를 조작하려는 시도를 단호하게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CJ프레시웨이 소비쿠폰 수혜 전망,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삼성전자 22.7조 파운드리 계약 수주, 2나노 첫 대형 고객사 유치 성공한듯
하나증권 "한미약품 하반기 자회사의 매출 및 이익개선, R&D로 주가상승 기대"
DS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수익성 개선 본격화, 외식 경기 회복·노브랜드버거 성장"
DS투자 "한미약품 자회사 북경한미 회복세, 내년 실적 반등 본격화"
LS증권 "BGF리테일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 소비쿠폰 및 성수기 효과 맞물려"
한화투자 "에쓰오일 2분기 시장전망 크게 밑돌아, 3분기에는 큰 폭 반등"
비트코인 1억6277만 원대 상승, 미국과 EU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반등
빙그레 큰 아들 사고 치고 작은 아들 경영능력 보여주고, 아버지 김호연 후계자 고민 깊..
김호연 빙그레 경영권 승계 뜻대로 되지 않아, 마지막 카드 가족기업 '제때' 활용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