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차증권 주당 배당금 180원, 정관 변경으로 준법경영 강화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3-27 16:4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증권 주당 배당금 180원, 정관 변경으로 준법경영 강화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27일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증권이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과 정관 변경 등을 결의했다.

현대차증권은 27일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빌딩에서 제 71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 안건을 사측 원안대로 가결했다.

그 결과 보통주 주당 180원, 우선주 주당 418원으로 배당금이 확정됐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준법 경영 강화의 일환이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 및 시행되면서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 설치 의무화를 위해 회부했다.
 
이 밖에도 비즈니스 체질 개선, 리테일(개인금융) 부문 강화, 기업금융(IB) 사업 전략적 재편 등을 도모하겠다고도 밝혔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본으로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 확보 및 고급 네트워크 등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법원,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전송' 시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경찰 성남 새마을금고 1700억 규모 부당대출 조사, 허위 법인 20여 곳 동원
개인정보보호위 '알바몬 이력서 유출' 조사 착수, 2만2천여 건 규모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 5월15일 첫 공판
미래에셋증권 "에스티팜 쌓여가는 CDMO 수주, 올리고 매출 증가 긍정적"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모간스탠리 투자 거래 플랫폼에 가상화폐 상장 검토
신세계에 '정유경 시대' 본격 개막, 내수 침체 뚫고 '몸집 키우기' 무거운 과제
르노코리아 4월 국내 판매 3배 늘어, 한국GM과 KG모빌리티 내수·수출 감소
조국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은 명백한 대법원의 대선 개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