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용두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500석 규모 공연장 확보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3-27 10:0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용두역 역세권 일대를 동대문구의 중심지로 새롭게 조성한다.

서울시는 26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용두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용두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500석 규모 공연장 확보
▲ 서울시가 용두역세권 일대를 동대문구의 중심지로 새롭게 조성한다. 사진은 용두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조감도.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33-1번지 일대다. 2호선 용두역 및 동대문구청에 인접해 있으며 현재는 홈플러스 건물로 전체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청량리·왕십리 광역중심에 입지한 대상지 특성을 고려해 주거·문화·상업·업무·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복합기능을 도입할 계획을 세웠다.

역세권 활성화와 고산자로 및 천호대로변 가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대상지에는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408세대와 공연장,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500석 규모의 공연장을 확보함으로써 그 동안 동대문구에 부족했던 거점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용두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 사업지 일대가 주거, 문화, 상업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동대문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주민의 편의는 물론 활력 있는 공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두 배 넘게 뛰며 4.9조, 영업이익은 11% 감소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여론조사꽃] 이재명 한덕수에도 과반, 이재명 51% 한덕수 28% 이준석 5%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비트코인 시세 올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도 최고치, 보유자산 가치 상승
[여론조사꽃] 이재명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IBK기업은행 BNK부산은행, 금융위 기술금융평가 대형은행과 소형은행부문 각각 1위 올라
DS투자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조직 효율화 비용에 내년까지 수익 부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