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5-03-27 08: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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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SG닷컴이 충청권과 대구, 부산에 이어 광주까지 새벽배송 권역을 넓힌다.
SSG닷컴은 27일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쓱 새벽배송’을 광주광역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 SSG닷컴이 광주광역시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 SSG닷컴 >
28일부터 광주광역시 남구와 동구 전역과 북구, 서구 일부 지역 고객들은 밤 10시까지 새벽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4월3일부터는 광산구를 비롯한 광주 전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은 광주 지역에서 새벽배송하는 대부분의 신선식품에 ‘신선보장제도’를 적용한다. 새벽배송으로 받아본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상품 사진을 고객센터에 전송해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시 배송도 보장한다. SSG닷컴에 따르면 부산과 대구 지역 새벽배송 정시 배송률은 100%에 이른다. 광주광역시에서도 상품이 늦게 도착하는 경우 주문 금액을 최대 10만 원까지 SSG머니로 환급해준다. SSG머니는 SSG닷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SSG닷컴은 6월30일까지 새벽배송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4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장바구니 쿠폰도 지급한다. 6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달걀 10구를 증정하며 인기 장보기 상품 최대 반값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SSG닷컴은 “광주광역시 약 63만 가구가 SSG닷컴의 신뢰도 높은 장보기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J대한통운과 함께 새벽배송 권역을 넓혀 더 많은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