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마린솔루션 해저 케이블 포설선 7천 톱으로 확대 개조, "작업 효율성 향상"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3-26 16:2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마린솔루션이 해저 케이블 포설 역량을 강화한다.

LS마린솔루션은 200억 원을 투자해 해저 케이블 포설선(GL2030)의 적재 용량을 기존 4천 톤에서 국내 최대 7천 톤 급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LS마린솔루션 해저 케이블 포설선 7천 톱으로 확대 개조, "작업 효율성 향상"
▲ LS마린솔루션은 200억 원을 투자해 해저 케이블 포설선(GL2030)의 적재 용량을 기존 4천 톤에서 국내 최대 7천 톤 급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LS마린솔루션이 보유한 포설선 GL2030. < LS마린솔루션 >

이번 개조를 통해 해저 케이블 저장·관리 장비인 캐러셀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확장한다. 

캐러셀은 한 번에 운반과 설치를 할 수 있는 케이블 양을 결정하는 핵심 장비다. 이번 개조로 대규모 해저 케이블 포설 역량이 한층 강화된다.

GL2030 개조가 완료되면 적재량 극대화와 함께 1회 출항 시 작업 기간이 기존 2주에서 최대 1개월로 연장돼 작업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GL2030 확대 개조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대응을 위한 전략 투자”라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