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인도 정부, 관세 회피 혐의로 삼성전자에 9천억 규모 세금과 과징금 부과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3-25 20:1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인도에 통신 장비를 수입하면서 관세를 회피했다며 인도 정부로부터 약 9천억 원의 세금 추징과 과징금 부과 명령을 받았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세무당국은 삼성전자가 주요 통신 장비를 수입하면서 10% 또는 20%의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수입품을 잘못 분류했다고 판단했다.
 
인도 정부, 관세 회피 혐의로 삼성전자에 9천억 규모 세금과 과징금 부과
▲ 인도 정부가 삼성전자가 인도에 통신 장비를 수입하면서 관세를 회피했다는 혐의로 과징금 약 9천억 원을 부과했다.

해당 품목은 '리모트 라디오 헤드'라는 소형 라디오 주파수 회로 모듈로 4G(세대)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신호를 송출하는 핵심 부품이다.

삼성전자는 2018∼2021년 한국과 베트남에서 이 부품 7억8400만 달러(약 1조1513억 원)어치를 수입하면서 관세를 내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이 부품은 송수신기 기능을 수행하지 않으므로 무관세 품목"이라며 전문가 4명의 감정 결과를 제출했다.

하지만 인도 정부는 2020년 삼성전자가 제출한 서한에서 이 부품을 '송수신기'라고 정의했다며 '관세 대상 품목'이라고 바라봤다.

인도 당국은 삼성전자에 총 446억 루피(약 7636억 원)의 미납 관세 추징과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삼성전자 인도법인 임원들에게 총 8100만 달러(약 1189억원)의 과징금 부과 조치를 내렸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번 사안은 세관의 품목 분류 해석 문제"라며 "인도 법을 준수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말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성과 확인,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 예상"
엔비디아 중국 리스크 당분간 해결 어렵다, 미국 수출 승인에도 실효성 부족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1위 등극, OTT '트리거' 1위 차지
K배터리 3사 투자 위축에 유럽 전기차 공급망 불안, 중국에 진입 기회 커진다
DB증권 "유한양행 올해 실적 개선 예상, 원료의약품 수출과 기술료가 견인"
KB증권 "삼성전자 4분기 HBM4 초기생산 돌입, 하반기 영업이익 18조 전망"
IBK투자 "교촌에프앤비 2분기 실적 추정치 밑돌아, 하반기 이익 성장 기대"
하나증권 "AI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로 수요 지속 확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목"
메리츠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영업이익 성장 국면 전환"
'AI주 과열 우려 완화' 뉴욕증시 M7 혼조세, 아마존 1.08% 올라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jj
인도는 양아치국가   (2025-03-25 21: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