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국제공항 공항 AI 연합 'AAA' 아시아 최초 합류, AI 혁신 인정받아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3-23 14:2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이 인공지능(AI) 분야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아시아 공항 가운데 최초로 공항 AI 연합(AAA·Airports AI Alliance)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공항 AI 연합 'AAA' 아시아 최초 합류, AI 혁신 인정받아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4단계 건설사업 조감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해 설립된 AAA는 미국 애틀랜타공항, 독일 프라포트 등 주요 공항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가 참여한 공항 AI 협력체다. AI 기반 공항운영 최적화 및 지속가능성 강화 등 인공지능(AI) 시대 공항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추진 등 AI 분야 혁신성과를 인정받았으며, AAA 측으로부터 가입요청을 받았다.

이에 지난 1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AA 서밋(AAA Summit)'에서 아시아 공항 가운데 최초이자 비 미주권 공항으로서는 독일 프라포트에 이어 두 번째로 AAA에 공식 가입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AAA 가입을 계기로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공항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AI 혁신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항공 AI 혁신허브 구축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인천공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미국 '인공지능 차르' AI 반도체 수출 규제에 부정적, "중국 화웨이 키우는 꼴"
두산건설 공공공사로 내실 다지기, 이정환 안정적 수익과 재무 개선 동시 노려
중국 BYD '1만 달러 전기차' 판매량 100만 대 돌파, 글로벌 시장에 출시 확대
NH투자 "현대백화점 2분기에도 강한 실적 모멘텀, 시내 면세점 효율화"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ODM 거점화 박차, 이병만 '소시올라' 앞세워 동남아 정조준
법원,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대상 가압류 신청 기각 "본안 소송에 긴 시간 소요"
LG에너지솔루션, 토요타통상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품귀현상' 반영, 투자자 장기 축적에 희소성 높아져
일반인도 용산업무지구와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소액투자 길 열린다
경총 "업종별 최저임금 다르게 적용해야, 숙박·음심점업 임금 감당 어려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