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미국의 이란 제재 발표에 공급 불안 다시 부각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3-21 08:3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3%(1.16달러) 오른 배럴당 68.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미국의 이란 제재 발표에 공급 불안 다시 부각
▲ 미국 텍사스주 카네스 시티 근처 시설의 석유 저장 탱크. <연합뉴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0.29%(0.20달러) 오른 70.3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공급 불안이 높아지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이란과 관련된 제재를 강화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0일 5억 달러 규모의 이란산 원유를 수입한 중국 루칭석유화학(Luqing Petrochemical)과 해당 회사 최고경영자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으로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높아진 점도 공급 불안이 재부각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