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2025-03-20 1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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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내 수출상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돕는다.
코트라와 산업부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수출직결형 국내 수출상담회인 ‘2025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 2025)’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코트라 및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 2025)’에 참가한 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코트라>
‘GMEP2025’에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350곳과 해외 바이어 150곳이 참가해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코트라는 4월15일부터 16일까지는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K-Lifestyle Showcase 2025)’을 개최해 소비재기업 204곳, 서비스기업 100곳, 바이어 206곳 같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코트라는 780곳의 바이어 가운데 360곳을 선정해 모두 1010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연달아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 창출을 돕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수출 중소기업 10만 곳 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직결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도 우리기업 한 곳이라도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도록 신시장 개척과 위기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