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M7 일제히 상승, '자율주행 택시 진척' 테슬라 4%대 올라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3-20 08:5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 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현지시각 19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4.68% 오른 235.86달러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M7 일제히 상승, '자율주행 택시 진척' 테슬라 4%대 올라
▲ 현지시각 19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4%대 상승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1.12%)·메타(0.29%)·아마존(1.41%)·알파벳(2.00%)·애플(1.20%)· 엔비디아(1.81%)도 모두 상승마감했다.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정례회의(FOMC) 결과를 소화하면서 반등했다.

FOMC에서는 만장일치로 정책금리가 동결되면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뿐만 아니라 양적긴축의 완화 등 비둘기파적인 신호들이 강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증시에 안도감을 가져왔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캘리포니아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로부터 승차공유 사업 승인을 취득하면서 주가 반등세가 강했다.

이는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증권사 캔토르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 점도 주가 반등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92% 상승한 4만1964.63, S&P500지수는 1.08% 오른 5675.29, 나스닥은 1.41% 높아진 1만7750.79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신세계푸드 왜 상장폐지 결정했나, 저평가 받기보다 이마트 계열 경쟁력 강화 지렛대로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관련 유상증자 차단
한은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 도입 긍정적, 점도표 포함 여러 방안 실험 중"
개인정보 유출하면 최대 과징금 '매출의 10%',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국민연금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 계약 내년 말까지 연장, 650억 달러 한도
중국 BOE 회장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계획 확정, 미국 정부와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1.84%..
[오늘의 주목주] '투자경고 지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코스피 'AI 거품' 우려에 40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1원 마감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 신중하, 그룹 'AI 전환' 이끌며 경영 보폭 넓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