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구글 320억 달러에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위즈' 인수, 설립 뒤 최대 인수합병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3-19 16:5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구글은 18일(현지시각) 미국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기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약 46조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구글 설립 이후 진행된 인수합병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인수 절차는 미국 경쟁당국의 반독점 심사를 거쳐 마무리된다. 인수 이후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한다. 
 
구글 320억 달러에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위즈' 인수, 설립 뒤 최대 인수합병
▲ 18일(현지시각) 구글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위즈를 32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구글 본사. <위키백과>

구글은 회사 공지를 통해 “위즈를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며,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이번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을 개선하고, 다중 클라우드 사용 기능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위즈는 사이버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하기 쉬운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17일 오!정말] 이재명 "'사랑과 전쟁'은 바람 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
신세계면세점 내년 4월 공항에서 철수, '홀로서기' 이석구 위상 약화 최선 방어
하나증권·신한투자 발행어음 인가 획득, 국내 6·7호 사업자 올라
과기부총리 배경훈 "쿠팡 영업 정지 공정위와 논의 중" "적극 논의할 것"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5%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 8%대 급락
코스피 '기관 순매수' 속 40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넘겨
금융감독원 "연내 'IMA 1호 상품' 출시, 투자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
'영화 살리기' 정부에 복잡한 CJ그룹 속내, 200억 지원은 언 발에 오줌 누기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득표율 78.9%로 연임 성공, 임기 2030년 4월까지
두산, '몸값 4조' SK실트론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