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직원들, 공항서 의식 잃고 쓰러진 태국 승객 심폐소생술로 구해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3-19 15:0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 직원들이 인천공항에서 쓰러진 태국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진에어는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신속한 응급 처치로 위급상황에 처한 외국인 승객을 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에어 직원들, 공항서 의식 잃고 쓰러진 태국 승객 심폐소생술로 구해
▲ 진에어 직원들이 위급한 승객을 구하기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받고 있다. <진에어>

지난 14일 오후 5시경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에어 방콕행 항공편에 탑승하려던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갑작스러운 발작과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때 현장 주변에 있던 황아린 진에어 인천공항지점 사원과 이상민 에어코리아(협력사) 사원이 빠르게 승객의 상태를 살폈고, 승객은 쓰러진 상태에서 가쁜 호흡을 내쉬다 이내 의식을 잃었다.

직원들은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서로 교대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승객은 잠시 뒤 의식을 회복했고, 몇 분 뒤 도착한 구급대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쓰러진 태국 승객이 탑승하려던 항공편은 승객 수하물 내리기 등 필요조치 뒤 정상 운항됐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