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게임즈, 벨루가 개발 두뇌기능 향상 게임 '호두' 유통계약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3-17 17:1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게임즈, 벨루가 개발 두뇌기능 향상 게임 '호두' 유통계약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왼쪽)와 김종윤 벨루가 대표(오른쪽)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가 기능성 게임 ‘호두(hodoo)’를 유통한다.

17일 카카오게임즈는 인지기능 측정 및 치료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가 개발한 치매의 진단,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호두'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서비스 및 ESG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인지기능 개선 훈련 프로그램 ‘호두’의 사업 및 마케팅 등 퍼블리싱을 맡는다. 벨루가는 게임 개발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호두는 IT 및 의학 전문가들이 만든 초정밀 인지기능 강화 훈련 프로그램이다. 쉽고 재미있는 게임 형태의 두뇌 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한다. 

30여개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게임 콘텐츠는 학술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인지기능 강화 기법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전 연령이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정밀한 인지기능 측정 결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이용자의 연령, 인지기능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개인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3년 벨루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치매의 진단,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을 매개로 ‘전 국민의 두뇌 건강 개선’이라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르노코리아 올해 임금협상 무파업 타결, 노조 찬반투표 55.8% 찬성 가결
두산 2분기 영업이익 3578억 내 6.3% 늘어, 두산에너빌리티 실적 호조 영향
효성 2분기 영업이익 991억 내 160% 증가, 효성중공업 역대 최대 실적
포스코이앤씨 개포우성4차 재건축 출사표, "도곡에 오티에르 랜드마크를"
한미약품 2분기 매출 3163억으로 4% 감소, 영업이익 604억으로 4% 증가
김성태 기업은행 영업점장 회의, "하반기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효성화학 2분기 영업손실 90억으로 적자 대폭 줄어, 매출 6170억 3.3% 증가
SK디스커버리 중간배당으로 1주당 500원, 배당총액 92억 규모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이유 증명, 이익체력 키우며 올해 순이익 4조 겨냥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조5513억 내 12% 감소, 주당 200원 분기배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