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브랜드 네파가 ‘네파몰’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이고 옴니채널서비스 환경구축에 나섰다.
옴니채널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채널의 특성을 결합해 어떤 채널에서든 같은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한 쇼핑환경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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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파몰 앱 출시 이벤트 이미지. |
네파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네파 제품들을 쇼핑할 수 있는 네파몰앱(NEPAmall App)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영수 네파 영업본부 부사장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쇼핑 비중이 높아지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옴니채널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네파몰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매장 픽업서비스,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도입 등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리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해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네파몰앱은 네파의 온라인 통합몰인 네파몰을 모바일에서 구현한 것이다. 네파는 고객의 쇼핑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9월 네파 홈페이지와 온라인쇼핑몰을 통합한 ‘네파몰’을 열었다.
네파몰앱은 제품정보 탐색부터 구매와 배송추적까지 빠르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위치정보시스템(GPS)과 연계한 매장안내서비스, 상품바코드 인식을 통해 제품정보를 제공하는 바코드서비스, 카드없이도 앱으로 결제가능한 모바일카드서비스 등 쇼핑편의성을 높이는 앱전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네파는 네파몰앱 출시를 기념해 마일리지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앱 다운로드 후 첫 로그인을 하면 12월30일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2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또 다운재킷, 등산화 등 일부 제품들을 최대 85%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