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위메이드위믹스 2천만 개 추가 매수하기로, "해킹 공격의 후속 조치"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3-14 17:1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달 가상화폐 위믹스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위메이드 위믹스팀이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위믹스팀은 14일 위믹스의 가치 제고 및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위믹스 2천만 개를 시장에서 매수한다는 계획을 추가 발표했다. 
 
위메이드위믹스 2천만 개 추가 매수하기로, "해킹 공격의 후속 조치"
▲ 위메이드팀은 14일 위믹스 2천만 개를 시장에서 추가 매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가 매수는 재단이 보유한 물량을 활용하는 대신 시장에서 직접 매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위믹스팀은 “위믹스 발행량의 일부는 백서에 명시된 분배 계획에 따라 생태계 발전 및 개발을 위한 용도로 할당돼 있다”며 “생태계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 재단 보유 물량을 활용하는 대신 시장에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매수는 전날 발표된 위믹스 바이백 계획과 동일한 기조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전날 100억 원 규모의 코인 바이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8일 해킹 공격으로 865만4860개의 위믹스 코인을 탈취당한 데 따른 후속 대처다. 

위믹스팀은 매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과 방식을 향후 신중히 결정하기로 했다. 

위믹스팀은 “매수를 통해 확보한 위믹스는 마케팅 및 개발 지원, 향후 지급될 팀 보상 등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