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광주은행 자녀 돌봄 위한 맞춤형 근무 제도 시행, 고병일 "일·가정 양립 지원"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12 12:5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 광주은행이 임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돕는다.

광주은행은 초등학생 자녀 돌봄을 위한 두 가지 ‘맞춤형 근무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은행 자녀 돌봄 위한 맞춤형 근무 제도 시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35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병일</a> "일·가정 양립 지원"
▲ 광주은행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근무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은행>

먼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적용하는 제도가 있다.

해당하는 직원들은 오전 10시에 출근하거나 오후 5시에 퇴근하는 두 가지 선택지 가운데 하나를 고른다. 학부모는 이 제도로 자녀들의 등하교를 지원할 수 있다.

다른 제도는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이라면 연중 내내 오전 9시30분에 출근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해당하는 직원들은 한 해 동안 꾸준히 유연한 근로 환경을 누린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제도로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 108명과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직원 199명이 혜택을 받는다.

광주은행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 대상으로 오전 10시까지 출근 가능한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2018년부터 시행해 직원들의 자녀 양육을 돕고 있다.

올해는 노사 협의로 출근뿐만 아니라 퇴근 시간도 선택할 수 있게 범위를 확대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뿐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의 돌봄 부담을 줄여 일·가정 양립지원에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사회 모범 기업으로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목표로 실질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