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한컴 회장 김상철 재판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인정, "불찰이고 신중치 못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3-11 15:0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 주식 변동사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인정했다.

김 회장은 1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임락균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한컴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61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철</a> 재판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인정, "불찰이고 신중치 못해"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가운데)이 1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재판에서 공소사실 혐의를 인정했다. 사진은 2024년 7월 영장 심사 마친 김상철 회장. <연합뉴스>

그는 최후 진술에서 “30여 년 회사를 경영하면서 시세 조정한 적이 없다”며 “제 불찰이고 신중하지 못한 점 인정한다, 대주주로서 많은 회사에 손해를 끼쳐 괴롭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3억 원 규모의 계열사 한컴위드 주식을 15회에 걸쳐 거래해 1% 이상 보유 주식 변동이 발생했으나 금융위원회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올해 1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날 구형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면서 구체적 구형량은 밝히지 않았다.

검찰은 김 회장에 대해 수사 중인 사건이 있다며 재판을 계속 진행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선고기일을 4월4일로 정하겠다”며 “선고일 전에 검찰이 다른 사건 결론을 낸 뒤 의견서를 제출하면 두 사건을 병합 심리할지 상황을 봐서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회장은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가상화폐로 9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p 상승한 60%, 중도층은 6%p 오른 66%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