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근혜 탄핵 가결 뒤에도 촛불집회 계속된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6-12-11 14:0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뒤에도 촛불집회는 계속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7차 주말 촛불집회가 1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을 축하하는 한편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기 전에 박 대통령이 즉각 물러나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 탄핵 가결 뒤에도 촛불집회 계속된다  
▲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7차 촛불집회가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광화문광장에 약 80만 명의 시민들이 모였고 전국적으로 약 104만 명이 모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이 아직 청와대에 머무는 상태이고 헌법재판소의 결정과 특검수사 등이 남아있다며 지속적으로 촛불집회를 이어나갈 의지를 보였다.

우지수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은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관저에서 호화생활하며 TV로 촛불을 관람할 게 아니라 여기 나와 촛불로 심판받아야 한다”며 “제 발로 내려올 때까지 촛불은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강자 참여연대 대표는 “축배를 들기에는 아직 이르고 이제 시작”이라며 “수많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끝장내야 한다. 시민들은 광장으로 뚜벅뚜벅 걸어나와 국민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서 시민들은 민심의 힘으로 탄핵안 가결을 이뤄낸 데 의미를 부여하며 축하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민들이 탄핵안 가결을 축하하며 터뜨린 폭죽이 청와대 주변에 퍼졌다. 중고생연대 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 기자회견과 시국선언 등을 해왔지만 이날만큼은 ‘아리랑 목동’을 개사한 ‘하야가’를 틀어놓고 댄스타임을 벌이기도 했다.

10월29일 1차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6차 촛불집회까지 약 750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에 나왔다. 집회가 1~2주 더 진행되면 1천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촛불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이재명 정부 내년 예산 8.1% 증액 의결,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해야"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나선 엔씨소프트,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에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여부 주목,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29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이미 접견 신청 해 놓았다"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