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동원F&B 일본서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일본서 판매 돌풍, 대만 수출 확정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3-11 10:3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원F&B의 유산균 음료 제품이 일본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동원F&B에 따르면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는 지난해 5월 일본 전역의 '코스트코'에 입점돼 현재까지 1천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올해까지 일본에서 누적 판매량을 2500만 개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원F&B 일본서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일본서 판매 돌풍, 대만 수출 확정
▲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제품 이미지. < 동원F&B >

동원F&B는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의 인기 비결은 한국의 매운맛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면서 궁합이 좋은 K-음료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는 스위티자몽, 망고, 블러드오렌지, 머스캣청포도맛 등 이색적 과일의 맛과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다.

유산균배양액과 비타민 등 기능성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원F&B는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안에 대만의 주요 유통 경로에도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를 선보인다.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도 수출을 확대해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을 세웠다.

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와 쿨피스, 보성녹차 등 동원의 음료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40년 이상 쌓아온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맛과 기능성 성분을 다양한 음료들을 선보여 전 세계로 수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