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사내 해커톤 '뱅커톤' 열어, 20개 팀 모여 고객 편의 아이디어 발굴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3-09 15:0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사내 해커톤 행사를 열고 고객들의 금융 편의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카카오뱅크는 7~8일 경기 성남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사내 해커톤 행사 ‘뱅커톤(BANKERTHON)’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사내 해커톤 '뱅커톤' 열어, 20개 팀 모여 고객 편의 아이디어 발굴
▲ 카카오뱅크가 7~8일 사내 해커톤 행사 '뱅커톤'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

뱅커톤은 ‘은행(Bank)’과 ‘해커톤(Hackathon)’을 합친 단어다.

해커톤은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프로젝트 매니저 등 여러 직군이 모여 정해진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작업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뱅커톤에는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기획·개발·발표(PT)를 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부동산 정보 제공 서비스’, 은행앱이 제공하는 ‘캘린더형 홈 위젯’, 고객 활동 점수만큼 기부하는 ‘활동 포인트 기부 서비스’,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책 읽고 현금 받기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카카오뱅크는 혁신성·실현가능성·AI 활용도 등을 평가해 10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각 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기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뱅크의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금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