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SDS, 홈 네트워크사업 매각 추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12-09 17:0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S가 홈 네트워크사업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S는 9일 “도어락 등 홈 네트워크사업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SDS, 홈 네트워크사업 매각 추진  
▲ 정유성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삼성SDS가 홈 네트워크사업 매각에 공식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홈 네트워크사업은 홈IoT(사물인터넷)사업그룹 아래에서 도어록, 월패드 등 홈 네트워트기기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는데 지난해 삼성SDS의 연결기준 매출의 1.8%를 차지했다.

업계는 삼성SDS가 IT솔루션과 물류BPO 쪽으로 사업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홈 네트워크사업의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S는 현재 IT솔루션사업과 물류BPO사업의 분할을 검토하고 있는데 홈 네트워크사업이 IT솔루션사업과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사업영역이 삼성전자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 그룹 차원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매각을 검토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SDS는 홈 네트워크사업의 매각과 관련한 변경사항을 2017년 1월9일 다시 밝히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