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6500억 조달해 차입금 상환, 인도네시아 자회사 지분 활용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3-06 18:5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재무 개선을 위해 65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금을 조달한다.

롯데케미칼은 6일 인도네시아 자회사 LCI 지분을 활용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6500억 조달해 차입금 상환, 인도네시아 자회사 지분 활용
▲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자회사 LCI 지분을 활용해 65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금을 조달한다고 6일 밝혔다.

LCI는 2016년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공장 건설을 위해 설립된 현지 자회사다. 올해 상업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보유하고 있는 LCI 지분 49% 가운데 25%를 활용해 6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마련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활용된다.

지난해 10월 롯데케미칼은 믹구의 에틸렌클리콜(EG) 생산법인인 LCLA 지분 40%를 활용해 6600억 원 규모의 주가수익스와프(PRS)를 실행했다.

이번 LCI를 통해 조달한 6500억 원을 더하면 총 1조3천억 원 규모의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말레이사 합성고무 생산회사 LUSR 청산을 결정했다. 지난 2월에는 파키스탄 자회사 LCPL을 매각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