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전국지표조사]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29% 김문수 10% 오세훈 8%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3-06 16:2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로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세 배 가까이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6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29%,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로 집계됐다.
 
[전국지표조사]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29%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84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10%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2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8%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6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9%로 1위에 올랐다. 이재명 대표가 6일 부산신항홍보관을 찾아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와 김 장관의 지지도 격차는 1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 대표는 직전조사(2월27일 발표)와 비교해 2%포인트, 김 장관은 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지역별로 이 대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김 장관보다 많은 지지를 얻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이 대표와 김 장관 지지도가 12%로 같았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이 대표가 김 장관을 앞섰다. 60대에서는 이 대표(25%)와 김 장관(21%)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70대 이상에서는 김 장관 18%, 이 대표 13%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 대표를 차기 대선주자로 지지한다는 응답이 31%였다. 김 장관은 6%에 그쳤다. 보수층에서 김 장관 지지도는 20%였고 진보층에서 이 대표 지지도는 55%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47명, 중도 331명, 진보 213명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134명 더 많았다.

두 사람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6%,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각각 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각각 1%의 지지를 얻었다. ‘없다’는 28%, ‘모름·무응답’은 6%였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회장 김병주
인텔 주가 급상승에 '고평가 주의보', 트럼프 엔비디아 자금 지원도 역부족
[15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진짜 계엄에는 침묵하더니 민생 정책에 계엄 운운"
한화투자 "F&F 4분기 중국 디스커버리 성과 중요, 테일러메이드 M&A 관전 포인트"
IBK투자증권 서정학 "중기특화사 자격 늘려야, 모험자본 공급시 심사 필수"
루이지애나 경제개발청장 "현대제철 제철소 일정대로 진행", 인프라 우려에 선 그어
한전 수소경제 활성화로 비용 절감 기대, 에너지고속도로 투자비 확보에도 도움
교보증권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은 호재, 국내 매출 성장률 정상화"
비트코인 1억6918만 원대, 전문가 "최고가 경신 전 급락 가능성 주의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