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KCC 잔향시간 예측 시뮬레이션 무료 개방, "건물 용도에 맞는 음향설계 가능"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3-06 10:2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CC가 누구나 쉽게 실내 음향을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방한다.

KCC는 잔향 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KCC 잔향시간 예측 시뮬레이션 무료 개방, "건물 용도에 맞는 음향설계 가능"
▲ KCC 직원들이 서울 서초사옥 더 클렌체 갤러리에서 잔향시간 시뮬레이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KCC >

잔향시간(Reververation Time, RT)은 실내에서 음원이 멈춘 후 소리가 사라질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RT60을 기준으로 하는데 이는 음압 레벨이 60데시벨(dB) 감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잔향시간이 너무 길면 동굴처럼 소리가 울려 음성을 듣기 어렵고 반대로 너무 짧으면 녹음실처럼 먹먹한 느낌이 들어 음악을 감상할 때 그 감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공간이 지나치게 건조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잔향시간은 공간의 크기, 벽의 재질, 천장재, 가구의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KCC는 건축 설계사와 시공 관계자, 일반 소비자가 실내공간의 음환경을 사전에 검토하고 적절한 흡음재를 선택해 건물의 용도에 맞는 최적의 음향설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공개했다.

기존에는 실내 음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3차원 모델링 작업이 필요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이번에 KCC가 무료로 공개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잔향시간을 계산할 수 있다. 

조공훈 KCC 내외장재 사업부장 상무는 “국내에서 국산 자재를 기반으로 잔향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KCC가 유일하다”며 “이번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인테리어 업계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잔향시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