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경협 만난 이재명 "국부펀드나 국민펀드 같은 국가적 차원 투자 늘려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3-05 15:5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경협 만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국부펀드나 국민펀드 같은 국가적 차원 투자 늘려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민생경제간담회에서 류진 한경협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 회장과 만나 민간 기업이 감당하기 힘든 대규모 투자는 국가 차원에서 나서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한국경제인협회 민생경제간담회'에서 “개별 기업이 담당하기 힘든 대규모 투자 또는 위험성이 매우 높지만 성공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매우 큰 영역들이 있다”며 “앞으로 국부펀드든, 국민펀드든 국가 지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 투자라도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한경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주당이 기업들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국제 경쟁이 치열해지고 국가 발전이 경제적 측면에서 중요해졌다”며 “경제발전에 한경협이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들이 험악한 경쟁을 제대로 뚫고 나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부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공정한 환경 속에서 공정하게 경쟁해서 전 세계 상대로 시장을 넓혀가야 하므로 정치권도 할 수 있는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류진 한경협 회장도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을 위한 한경협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류 회장은 “과거 저희는 대기업 위주로 활동한다고 지탄받았고 사실이었다”며 “다시 정신 차려서 대기업만 아니라 작은 기업, 모든 기업을 위해 뛸 것이다. 국민, 서민, 골목길에서 고생하는 상인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 성장’을 강조한 점에 동의한다면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투자’가 중요한 만큼 투자확대를 위한 제도적 환경을 마련해야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경제위기의) 해법은 성장이고 무엇보다 성장의 마중물인 기업 투자가 살아나야한다”며 “창업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업가 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표가 한경협 회장을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2015년 9월 문재인 전 대표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한경협 전신)의 만남 이후 약 10년 만이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