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신한투자 "SKT·KT·LG유플 주가 상승 흐름 전망,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3-05 09:1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주가가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책에 힘입어 완만한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통신업종은 올해 실적, 주주환원 측면에서 리스크가 관찰되지 않는다”며 “계속해서 완만하게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 "SKT·KT·LG유플 주가 상승 흐름 전망,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 16일 신한투자증권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주가가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책에 힘입어 완만한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통신 3사 모두 올해 비용 통제를 바탕으로 완만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KT는 지난해 말 인력 재배치와 올해 상반기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일회성 이익 약 5천억 원 효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통신 3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살펴보면 SK텔레콤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2조620억 원, KT는 전년 대비 221.3% 증가한 2조6010억 원, LG유플러스는 전년 대비 12.7% 증가한 9720억 원을 낼 것으로 각각 예상됐다.

올해 주주환원수익률도 SK텔레콤 6.3%, KT 7.9%. LG유플러스 7.8%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통신업종은 관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서 자유로운 데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주주환원수익률이 6~8%에 이른다”며 “더 없이 편안한 배당주, 배당주다”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지주사 기대' SK스퀘어 7%대 상승, 코스닥 실리콘투 19%대 상승
중국 전기차 가격 경쟁에 '수요 부진' 역효과, 소비자 구매 미뤄져 악순환
현대모비스 후방 안전 제어 기술 개발, 충돌 위험 감지하면 차량 스스로 안전거리 확보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2900선 안착, 코스닥도 780선 올라
대원제약 자회사 실적 부진 '아프다', 백인환 '펠루비' 특허 패소 여파까지
KB 신한 '금융 AI에이전트' 경쟁, 양종희 진옥동 'AI 미래전략' 직접 지휘한다
민주당 김용민·장경태·민형배 '검찰청 폐지' 담은 검찰개혁 법안 발의
에스티팜 올해 수주잔고 '빵빵', 성무제 제2올리고 하반기 공장 가동 '날개 단다'
임재택 '잔류 선언' 석달 만에 시름 놨다, 한양증권 잡음 끝에 KCGI에 매각 확정
민주당 공기업 경영평가 기준 놓고 날 세워, 인천공항공사 도로공사 결과 변화 가능성에 긴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