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붕괴사고 도로 복구, 통행 재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3-04 16:4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의 교량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멈췄던 국도 34호선의 통행이 재개됐다.

국토교통부는 2월25일 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교량 거더 붕괴사고로 통행이 제한됐던 천안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4번지 일대 국도 34호선의 긴급 복구공사를 마치고 관계기관 검토 등을 거쳐 오후 3시부터 통행을 재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붕괴사고 도로 복구, 통행 재개
▲ 25일 오전 9시49분경 4명의 사망자가 나온 세종-안성간 고속도로 사고 현장 모습. <국토교통부>

이날 통행 재개 사실은 도로전광표지판(VMS)과 내비게이션을 통해 곧바로 안내됐다.

국토부는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을 위해 통행 재개와 함께 신호수, 통행안내 간판을 배치했다. 이동식 CCTV도 설치해 실시간으로 통행상황을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통행 재개 뒤 사고지 인근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주지 안전점검 및 심리치료를 지속해서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유사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2월28일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2월25일 오전 9시49분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시공을 맡은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공사 청용천교 현장에서 교각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전체 스마트폰 수요는 정체
미국 재무장관 "한국이 대선 전 관세협상 완성 원해", 정부 "서두르지 않아" 반박
SK텔레콤 유영상 국회서 유심 해킹사고 사과, "신뢰회복 불편해소 최선"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 가능성, 2020년 이후 첫 '골든크로스' 신호 등장
이재명 선대위 인선 발표, 총괄선대위원장 윤여준·강금실·정은경·김경수·김부겸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 'SK텔레콤 메인 서버 해킹' 발언을 주목..
트럼프 정부 출범 100일 기념해 TSMC와 협력 강조, '반도체 관세' 면제하나
미국 2030년까지 ESS 배터리에 1천억 달러 투자, "관세로 중국산 취소될 수도"
유안타증권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 하향, 양극재 수요 불확실성 여전"
토니 블레어 "화석연료 퇴출 요구하는 기후정책 실패할 것, 대중지지 얻지 못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