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태광그룹 계열사 대표 인사, 태광산업-유태호 흥국생명-김대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04 15:2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 포함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자가 발표됐다.

태광그룹은 4일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 대표에 유태호 현 티시스 대표를,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 대표에는 김대현 전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을, HK금융파트너스 대표에는 유재준 전 KB라이프생명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태광그룹 계열사 대표 인사, 태광산업-유태호 흥국생명-김대현
▲ 태광그룹은 4일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자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이사 내정자,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 내정자, 유재준 HK금융파트너스 대표이사 내정자. <태광그룹>

HK금융파트너스는 흥국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말한다.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0년 흥국생명에 입사한 뒤 총무와 자산관리 담당 임원을 거쳤다. 이후 2002년 태광산업으로 자리를 옮겨 부동산 관리와 홍보 담당 임원을 지낸 뒤 2023년 8월부터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시스 대표를 맡아왔다.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0년 LG화재에 입사해 2015년 KB손해보험으로 옮겨 전략영업부문장, 장기보험부문장, 경영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KB손해보험에서 여러 업무를 맡으며 주로 영업·기획 부문에 전문성을 갖췄다”며 “건강보험 시장 영업 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시점에서 김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흥국생명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김대현 대표이사 내정자는 28일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하며 임형준 전 흥국생명 대표이사는 상임고문을 맡는다.

유재준 HK금융파트너스 대표 내정자는 1989년 흥국생명에 입사해 방카슈랑스사업단장과 TM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한 뒤 2014년 KB라이프생명으로 옮겨 전략영업본부장과 영업총괄 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신성통상 자진 상장폐지 지분 요건 달성, 8월26일 주총 열고 폐지 신청
신세계 간편결제 '쓱페이'의 카카오페이에 매각 무산, "독자 성장 추진"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 모두 처분, 727억 규모
삼성애니 삼양식품의 성장동력으로 커갈까, 정우종 자체 IP로 잘파세대 공략
DB증권 "영원무역 2분기 실적 시장기대 부합, 실적 걱정 없고 주식 싸고"
비트코인 1억6160만 원대 상승, 미국 하원 가상화폐 법안 '절차 투표' 통과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흡수합병 결정, 전근식 "중복투자 절감"
[오늘의 주목주] '주식 투자의견 중립' SK하이닉스 8%대 하락, 코스닥 펩트론 19..
경찰 '리베이트 의혹' 대웅제약 본사 압수수색, 수사 재개 결정 20여일 만
TSMC 미국 3나노 파운드리 공장 '완공', 2나노 반도체 공장도 건설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