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공항공사, 드론쇼코리아서 자체개발 'UAM용 지상대체항법시스템' 선보여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2-27 17:0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공항공사가 세계 최초로 자체개발한 UAM(도심항공교통) 항법시스템을 선보인다.

공항공사는 26~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DSK) 2025’에 참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항공사, 드론쇼코리아서 자체개발 'UAM용 지상대체항법시스템' 선보여
▲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런쇼코리아(DSK) 2025' 한국공항공사 부스. <한국공항공사>

이번 행사에서 공항공사는 세계 최초로 자체개발한 ‘UAM용 지상대체항법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UAM이 GPS 신호를 수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정확한 항로정보를 따르게 하는 장치다.

공항공사는 항공기 착륙을 지원하는 계기착륙시설 원리를 이용해 지난해 12월 시스템 개발을 마쳤고 이날 ‘드론상업화 콘퍼런스’에서 시스템 작동원리와 우수성에 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공항공사는 공항 주변 드론 비행을 관리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UTM), 불법드론대응시스템, 항행시설 점검용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활용될 기술력을 소개한다.

박광호 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은 “드론 활용 시스템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드론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공항 주변의 미래 교통체계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