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바이오노트 작년 매출 1028억 거둬 14% 증가, 1주당 200원 배당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2-25 17:0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물진단 업체인 바이오노트가 수출 확대에 힘입어 2024년 1천억 원이 넘는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전환했다.

바이오노트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28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약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바이오노트 작년 매출 1028억 거둬 14% 증가, 1주당 200원 배당
▲ 바이오노트(사진)가 2024년 매출 1028억 원을 거두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2024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외에서 동물용 진단시약 주요 제품들이 자리잡으면서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바이오노트는 올해도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올해도 다수의 신제품 출시, 동물용 항체치료제 개발, 관계사 및 해외 법인과의 긴밀한 협업 등을 통해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노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00원씩 현금배당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전체 배당금 규모는 약 203억 원이며 시가배당율은 4.27%다.

배당기준일은 3월31일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신동원 농심의 신사업 꾸준히 도전, 장남 신상열에게 '농심에 없는 사업' 발굴 맡기다
[씨저널] 동국제강 전기로 강점 살린 저탄소의 길, 최삼영 하이퍼 전기로 상용화 시간과..
[씨저널] 농심의 '든든한 조력자' 신동익, 아들 신승열에게 농심미분 미국사업 맡겨 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