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케미칼, 업황 호조 힘입어 4분기 실적 급증할 듯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2-07 20:0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이 에틸렌 등 업황호조 덕분에 4분기에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7일 “롯데케미칼은 4분기에 부타디엔과 벤젠 등 소외받았던 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돼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케미칼, 업황 호조 힘입어 4분기 실적 급증할 듯  
▲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부타디엔과 벤젠, 에틸렌 등은 평균 스프레드가 3분기에 톤당 450달러에서 4분기에 520달러로 올랐다. 스프레드는 제품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을 일컫는다.

롯데케미칼은 2~3년 동안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에서 많은 이익을 얻었는데 4분기에는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저가제품이 유입되면서 마진이 줄었다.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의 4분기 스프레드는 톤당 780달러로 3분기(850달러)보다 70달러 줄어들었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여수NCC(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화학제품의 생산설비)를 가동해 화학제품의 생산량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4분기에 매출 3조4886억 원, 영업이익 6294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2%, 영업이익은 103.8%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황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 화학제품의 원재료인 중국의 석탄가격이 하락하고 미국의 생산설비가 증설될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하락과 공급량 과잉 등에 따라 화학제품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파악했다.

롯데케미칼은 2017년에 매출 14조4662억 원, 영업이익 1조98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0.9%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19%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