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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LX세미콘 목표주가 하향, 디스플레이 업황 개선에도 낙수효과 미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2-25 09: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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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X세미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양호한 디스플레이 업황에도 불구하고 낙수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분석됐다.
 
iM증권 "LX세미콘 목표주가 하향, 디스플레이 업황 개선에도 낙수효과 미미"
▲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25일 LX세미콘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8만1천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 LX세미콘 >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25일 LX세미콘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8만1천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4일 LX세미콘 주가는 6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내 점유율을 높이려는 TV 제조업체들은 2025년 1분기에 미국 시장 TV세트 출하 시점을 앞당길 수밖에 없어 패널 구매 계획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LX세미콘은 LG디스플레이의 사업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 주력 중국 고객사 내 점유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실질적인 수혜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X세미콘은 반도체 직접회로(IC) 칩을 설계하는 기업이다.

TV와 스마트폰 등 IT제품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구동칩(DDI)이 주력 제품으로, LG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LX세미콘은 2025년 매출 1조8900억 원, 영업이익 17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1%, 영업이익은 3% 증가하는 것으로, 전년 대비 성장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아이폰 올레드(OLED)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20% 증가하면서 계절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지난해 연말 선제적인 구매를 통해 모바일용 DDI 재고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어 낙수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LCD 공장을 CSOT에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도 LX세미콘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매각 이후에도 LX세미콘이 DDI 수요의 일정 부분은 대응하겠지만 점차 자국 내 업체에 점유율을 빼앗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BO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에 관한 예비결정이 3월에 내려진다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LX세미콘은 중국 BOE에 애플 모바일용 DDI를 공급하고 있다.

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사업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과 DDI 공급사 다변화 등으로 인해 DDI 단일 사업으로 기대할 수 있는 성장성에 한계가 존재하고 있다”며 “LX세미콘은 신사업의 현실화 시점에 주목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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