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레일 '열차 시설 미리보기 VR 서비스', 1년간 누적 이용객 500만 명 돌파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2-24 16:1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열차 시설 미리보기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철도공사는 지난해 2월 말 개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의 ‘열차 내 미리보기(VR, 가상현실) 서비스’가 1년 동안 누적 이용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 '열차 시설 미리보기 VR 서비스', 1년간 누적 이용객 500만 명 돌파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열차 내 미리보기 서비스'가 1년 누적 이용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

철도공사의 ‘열차 내 미리보기’는 열차 내부 좌석과 편의시설을 실제와 똑같은 가상현실 이미지로 구현한 서비스다. 이용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좌석번호, 콘센트 위치, 수유실·화장실·자판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수치는 하루 평균 1만3천여 명이 이용한 것이다. 철도공사에 따르면 좌석이 많고 열차 내부 시설이 다양한 KTX 이용객이 다른 열차와 비교해 미리보기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조회수 기준으로 KTX 하행 방면이 전체의 19%로 가장 많았다. KTX 상행이 18%, KTX-산천 하행이 7%로 뒤를 이었다.

일본,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접속한 기록도 확인됐다. 철도공사는 입국 전에 열차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외국인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