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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대원제약 자회사 구조조정 마무리, 화장품 매각·건기석 처분"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2-24 1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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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은 24일 대원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 급락의 이유는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자회사 손익이 반영되며 연결 실적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대원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5% 줄어든 1451억 원, 영업이익은 91.3% 감소한 10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11월에 인수한 에스디생명공학 등 자회사의 손익이 반영되며 대원제약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로 크게 줄었다.
 
키움증권 "대원제약 자회사 구조조정 마무리, 화장품 매각·건기석 처분"
▲ 대원제약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자회사 연결 실적을 제외하면 무난한 편으로 평가됐다. 

해열진통소염제 ‘펠루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6% 늘어난 161억 원을 기록했다.

경쟁 성분의 규제 문제로 인해 외형이 성장하는 속도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기존 ‘펠루비’의 약가 인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판매가격를 높힌 ‘펠루비에스’를 지난 1월 13일에 출시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펠루비에스’는 기존 제품에 트로메타민 염을 추가하여 부작용은 낮추고 용해가 잘 되도록 한 개선한 제품”이라며 “2024년 10월에 녹십자로부터 LBA 형태로 인수해온 경구용 골관절증 치료제 ‘신바로’와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8% 늘어난 799억 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코대원포르테/에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늘어난 282억 원을 기록했다.

신민수 연구원은 “연말 독감 및 호흡기 질환 유행이 실적에 영향을 미치기 전임에도 전년대비 성장세를 나타내며 확실한 감기 치료제 대표주자로 거듭나는 중”이라며 “연초까지 이어진 계절성 독감 러쉬로 인해 대원제약의 주력 포트폴리오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OTC(일반의약품)로 판매되는 ‘콜대원’은 2025년 1월 판매 데이터 기준으로 경쟁 제품의 판매 수량을 제치며 시장에서 2등으로 올라섰다.

이어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8.5% 늘어난 990억 원을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202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1470원과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1만8천 원을 제시한다. 

대원제약의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6% 늘어난 6673억 원, 영업이익은 59.7% 증가한 415억 원을 전망한다. 지난 2월, 아스트트제네카(AstraZeneca)와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 ‘풀미코트’ 국내 상품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합산 연간 매출액 200억 이상이 기대돼 외형 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 연구원은 “연결 실적 성장의 포인트인 자회사 구조조정도 마무리 국면”이라며 “화장품 자회사의 1분기 올리브영과 다이소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 제품 런칭, 건기식 자회사의 원가 구조 및 품질 개선을 진행했다”라며 “장기 성장 동력을 위해 P-CAB 제재, 패치형 비만 치료제 등의 R&D도 꾸준히 진행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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