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하나증권 "KT 주주환원 강화에 주가 추가 상승 기대, 단기 최선호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2-21 09:0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T 주가가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1일 “통신서비스 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를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순으로 제시한다”며 “주주이익환원 증대 기대감이 높은 KT를 단기 주간 최선호종목으로 꼽는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KT 주주환원 강화에 주가 추가 상승 기대, 단기 최선호주"
▲ 21일 하나증권은 KT 주가가 주주환원 강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KT는 올해 아파트 분양 이익과 인건비 절감 효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 원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옛 KT 강북지역본부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 분양 이익의 발생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전망된다.

지난해 말 단행된 인력 구조조정으로 총 인건비 감소분은 지난해 대비 1조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이익 증가에 힘입어 KT는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KT는 본사 순이익의 50%를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부동산 분양 이익과 배당금 유입분 등을 자사주 매입과 소각 재원으로 삼는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통신주의 경우 장기 주주이익환원 전망이 통신사 시가총액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제 투자자들의 시선은 KT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주이익환원 규모로 평가하면 KT 주가는 지금보다 30~40% 추가 상승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