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유니세프 동전 분류 봉사, '기내 동전 모으기'로 31년 동안 165억 모금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2-20 10:2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인 동전을 계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임직원 자녀 30명과 함께 기내에서 기부된 외화 지폐와 동전을 분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유니세프 동전 분류 봉사, '기내 동전 모으기'로 31년 동안 165억 모금
▲ 아시아나항공이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인 동전을 계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참가자들은 해당 활동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설명을 들은 후 모금함을 개봉하고 외국 통화를 권종별·금액별로 계수했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31년 째 이어온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1994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협약 체결로 해외여행 후 국내로 돌아오는 외화 동전을 모아 전세계 취약 지역 아동들을 지원해왔으며 현재 누적 모금액은 165억 원을 돌파했다.

기내에서 모아진 동전은 사내 봉사동아리 ‘오즈 유니세프’ 승무원들이 정기적으로 분류작업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분류된 동전들 역시 전세계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인다.

해당 캠페인으로 조성된 모금액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취약 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영양실조 아동 영양식 공급 △식수와 위생 보건 지원 활동 △어린이 학교 만들기 △영유아 발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대통령실 "현대차-LG엔솔 구금 노동자 석방 교섭 마무리, 곧 전세기 출발"
일본언론 "이시바 총리 사임 의사 굳혀", 당내 선거서 재선 가능성 없다고 봐
정부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한시 무사증' 시행, 내년 6월까지
경제부총리 구윤철 '5년 내 135만 가구 착공' 추진, "공급 신속히 늘리는 것이 핵심"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관련 지도부 전원 사퇴, 비상체제로 전환
SK텔레콤 일본 달력앱 타임트리에 22억 엔 출자, "일정관리 인공지능 개발"
비트코인 1억5450만 원대 하락, 비트코인 채굴 난도 최고치 새로 써
LG 서울 마곡서 과학·문화 행사 '스파크 2025' 개막, 협업사와 주민도 참여
르노코리아 대한LPG협회와 업무협약, LPG 직분사 하이브리드차 개발 추진
LG전자 조주완 베를린 IFA 2025 참석, "전장과 냉난방공조 '쌍두마차'로 B2..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