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 원유 수출 차질 우려와 OPEC+ 증산 연기 가능성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2-20 08:5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2일 연속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직전거래일보다 0.37%(0.27달러) 오른 7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 원유 수출 차질 우려와 OPEC+ 증산 연기 가능성
▲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26%(0.20달러) 상승한 배럴당 76.0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러시아 송유관의 드론 피습으로 카자흐스탄 원유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OPEC+)가 4월  감산 규모 축소를 앞두고 증산 연기를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OPEC+의 생산 증가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면서 원유시장내 공급 불안을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