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양자 칩 공개' MS 주가 1.25% 상승, '트럼프 효과' 테슬라 1.82% 올라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2-20 08:4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아마존·메타·알파벳·테슬라)’ 주가가 엇갈린 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발 기대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개별 이슈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양자 칩 공개' MS 주가 1.25% 상승, '트럼프 효과' 테슬라 1.82% 올라
▲ 현지시각 19일 테슬라 주가는 1.82% 오른채 거래를 마쳤다.

현지시각 19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1.82% 상승마감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미국 폭스 뉴스 인터뷰에 출연하자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1.25%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첫 양자컴퓨팅 칩 ‘마요라나 1’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마요라나 1은 위상 초전도체를 통해 구현됐다. 위상 초전도체란 형태와 무관하게 입자 간 위상이 유지되는 물질이다. 

이 밖에 알파벳(0.82%), 애플(0.16%), 아마존(-0.01%), 엔비디아(-0.12%), 메타(-1.76%) 주가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한편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다우(0.16%), S&P(0.24%), 나스닥(0.07%)이 모두 상승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에 이어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언급하면서 장 초반 하락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공개된 1월 연준 회의의 의사록에서 양적긴축 중단에 대한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증시가 상승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영국 유명 경제학자 "기후투자는 21세기 유일한 성장기회, 화석연료는 자멸의 길"
중국 고션하이테크 전고체 배터리 시험생산 돌입, "한국 일본과 격차 좁혀"
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미국 ESS 시장 입지 확대로 실적 회복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