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하나증권 "뷰노 올해 미국서 '딥카스' 인증 받을 전망, 내년부터 외형 성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2-19 09:0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의료 인공지능 업체 뷰노가 올해 미국에서 ‘딥카스’의 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19일 “뷰노가 2025년 상반기 안에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 설루션인 ‘딥카스’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인증을 마칠 것”이라며 “2026년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바라봤다.
 
하나증권 "뷰노 올해 미국서 '딥카스' 인증 받을 전망, 내년부터 외형 성장"
▲ 뷰노가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 설루션 '딥카스'의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뷰노는 현재 미국 FDA에 딥카스의 의료기기 관련 규제인 501(k)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501(k)은 미국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려는 제조사가 FDA에 제출하는 사전 시장 신고 절차를 말한다.

김 연구원은 “FDA 인증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뷰노는 2025년 10월 혁신보험수가(NTAP) 신청을 할 것”이라며 “미국 보험 수가가 국내 보험 수가보다 높아 뷰노의 외형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서 딥카스의 보험 수가는 약 7천 원으로 파악됐다. 일반적으로 미국 보험 수가는 국내와 비교해 3배가량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뷰노의 북미 시장 주된 성장 동력은 입카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뷰노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9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52.3% 증가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이날 뷰노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18일 뷰노 주가는 2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