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동부건설 "세종-포천선 건설공사, 도로공사 기술 앞세워 '무결점' 준공"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2-18 14:2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세종-포천선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부건설은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안성-구리) 건설공사 제3공구’ 현장이 준공 시공평가에서 만점(100점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최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부건설 "세종-포천선 건설공사, 도로공사 기술 앞세워 '무결점' 준공"
▲ 동부건설이 시공한 세종-포천선(안성-구리) 건설공사 제3공구의 고삼교 전경. <동부건설>

이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해 경기 안성시 보개면 가율리에서 고삼면 쌍지리까지 총연장 6.8km의 도로와 교랑 4개소, 터널 1개소 및 휴게소 부지 등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2017년부터 87개월가량이다.

준공 시공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 안전사고 예방과 기술 수준 향상, 설계 및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품질관리, 시공관리, 안전관리 등 각 세부평가 항목에 따라 배점을 부여한다.

동부건설은 이번 시공평가에서 시공과 안전, 품질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사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시공과 품질관리의 적정성 △안전관리 수준 △하도급 계약과 관리의 적정성 △높은 공사 완성도 등에서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공정관리와 안전관리, 하도급 관리 분야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동부건설은 이외에도 현장의 공사비 절감 노력과 스마트 안전장비 사용 등에 따른 가점도 받았다. 그 결과 경기도지사 표창,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한국도로공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동부건설은 지금까지 여러 고속국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실적을 인정받아 현재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및 도로 확장공사, 베트남 떤반-년짝 도로공사 등 해외 도로공사도 수행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세총-포천선 고속도로는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시간당 120km 운영과 모든 구간 저소음 포장, 레이더를 활용한 실시간 차량 자동감지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고속도로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도로공사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노하우, 완벽 시공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