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장중 9%대 급등, 트럼프 수혜 기대에 방산주 강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2-18 10:3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방산주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 기조로 방위산업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장중 9%대 급등, 트럼프 수혜 기대에 방산주 강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주 주가가 18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 <한화시스템>

18일 오전 10시9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은 전날보다 9.88%(5만7천 원) 오른 6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 때 65만9천 원까지 뛰면서 52주 최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76%가량 급등했다.

같은 시각 LIG넥스원(8.73%) 엠앰씨솔루션(6.18%) 우리기술(5.71%) 한국항공우주(4.42%) 한화시스템(3.49%) 쎄트렉아이(2.05%) 등 주가도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국이 점차 국제무대 개입을 줄이면서 세계 방위비 지출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가격, 납기, 품질, 후속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경쟁우위에 있는 한국 방위산업 기업들에 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