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엠서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웰다·웰체크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2-18 09:3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엠서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웰다·웰체크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 엠서클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웰다·웰체크가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했다. 왼쪽부터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 김승수 엠서클 대표. <엠서클>
[비즈니스포스트]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웰다·웰체크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인정받았다. 

엠서클(대표 김승수, 서종원)은 BSI코리아로부터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인증하는 국제 정보 보호 분야 최고 수준 표준이다. 4가지 통제 영역(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을 기준으로 총 93개 항목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바탕으로 인증서를 발급한다.

엠서클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웰다·웰체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데이터 보호와 접근 통제 △보안 및 로깅 시스템 △취약점 점검과 보안 강화 △법적준수와 보안 교육 등 전 분야에 있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체계가 운영 되고 있다고 인정받았다.

엠서클은 글로벌 수준의 강력한 보안 체계를 바탕으로 웰다·웰체크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확산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웰 다이어트(Well Diet)’라는 의미의 웰다는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사용자의 혈당수치·식사·운동량 등을 AI로 기록하고 1:1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어려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실질적인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로, 엠서클에서 3000여 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웰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허리둘레가 최대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90%는 체지방 감소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웰체크는 혈당, 혈압, 복약, 병력 및 가족력, 생활습관, 건강검진결과 등 건강 데이터를 수집·기록하고 담당 의료진에 공유해 환자의 치료와 건강증진을 돕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전국 3700개 1차 의료기관에서 당뇨·고혈압 진료에 도입돼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스템과 연동을 통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지원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김승수 엠서클 대표이사는 “이번 정보보호 체계 인증을 통해 웰다·웰체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와 시스템을 인정받게 됐다”며 “고객들의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 데이터를 빈틈없이 안전하게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운영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